<2013 국정감사> 최수현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4자 회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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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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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국정감사 ‘위증 논란’을 불러온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동양사태 전 3자 회동에 대해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4자 회동이었다는 것이다.

18일 국회 국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김기식 민주당 의원이 “9월 경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산은금융그룹 회장과 함께 신제윤 금융위원장을 만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신제윤 위원장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만난 곳이 청와대 서별관인가”라고 묻자 최 원장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왜 신제윤 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말하지 않았나. 혹시 오리온이 담보제공을 요청한 ‘마지막 몸부림’이 받아들일 것을 전제하고 정부가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했나”라고 물었다.

최 원장은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의원이 “조원동 경제수석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 시기는 9월이 맞나”라는 질문에 최 원장은 “기억나는 게 없다”고 답변했다.

이날 금감원 국정감사는 최 원장 위증 논란이 불거지며 위증 고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감사 중지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강기정 민주당 의원의 “조 경제수석, 홍 회장 회동 시 동양그룹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최 원장이 “없었다”는 답변이 논란이 됐다.

이날 김 의원은 산업은행 측으로부터 4자 회동 당시 동양그룹 관련 논의를 했다는 질의답변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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