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10일까지 개최된 ‘2013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경북 최고 친환경농산물로 선정된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이정무씨 농가가 재배한 유기농 표고버섯.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8일~10일까지 대백프라자에서 개최된 ‘2013년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문경시 영순면 왕태리 이정무씨(70세) 농가가 재배한 유기농 표고버섯이 최고의 농산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의 품질평가 및 농가시상을 통해 친환경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 붐 조성뿐만 아니라,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지 전시․홍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 해 동안 기상재해와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한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125점(곡류 15, 과일 34, 채소 30, 특작 21, 가공품 18)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21점이 선발됐으며, 입상한 농산물은 10일까지 특별전시 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무씨는 37년 동안 친환경 명품표고 생산에 열중하여 표고버섯 침수 재배방법 및 참나무 톱밥을 활용한 재배방법을 개발하여 이웃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공해가 없는 산촌에서 참나무 원목을 이용해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깨끗한 버섯은 인터넷 쇼핑몰, 백화점 등 많은 소비층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김준식 친환경농업과장은 “표고버섯 유기농 재배에 성공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한 대상 수상농가 등 품평회에 입상한 모든 농가가 친환경농업인의 모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수 농가의 친환경농업 벤치마킹, 친환경농산물 인증추진비 및 직거래 지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 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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