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장이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ㆍ보건ㆍ학습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이 지난 26일 강상면 코바코연수원 행사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복지와 보건, 학습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담당하는 행복돌봄과를 신설하고,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을 운영해왔다.
군은 행사를 시작한 후 9개월간 8차례에 걸쳐 행사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군민은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은 양평군 무한돌봄센터와 방문보건팀, 일자리팀, 예방의약팀, 도서관팀 등 군청 5개 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11곳,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복지서비스 신청과 상담은 물론 건강체크, 질병상담, 치매 조기검진, 자살예방 상담, 구인ㆍ구직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예방을 위한 구연동화, 점핑클레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목욕ㆍ미용ㆍ빨래 봉사 등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행사때 마다 사랑의 바자회도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분위기 확산하는 등 지역주민 단합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모두 받을 수 있고, 누구나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달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방안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군은 내년에도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이 큰 무리없이 주민들의 갈채를 받으며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가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좀 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