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위드미 인수… 편의점 사업 진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편의점 위드미를 운영하는 위드미FS를 인수키로 결정했다.

위드미 신임 대표로는 조두일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사업TF팀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2년 위드미와 상품공급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편의점 시장 진출을 검토해왔다.

위드미는 전국 89개 매장을 갖고 있다.

위드미는 본사와 가맹점이 매출을 나눠 갖는 일반 편의점과 달리 본사가 가맹점에 물품만 공급하는 형태다.

한편, 지난해 11월 말 기준 CU의 점포수는 7895개다. GS25가 7690개, 세븐일레븐인 7230개 점포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홈플러스도 지난 2011년 편의점 사업을 시작해 현재 5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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