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1000억 '백지 증여'… 수증처는?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 LS그룹 LS전선은 6일 미정인 수증인을 상대로 1000억원을 증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 회사 자본총계 5037억원 대비 20%에 맞먹는 액수다.

LS전선은 공시 참고사항에서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증여 시기, 방법, 사용처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원금은 올해 재무역량을 고려해 일정 기간 나눠 출연할 것"이라며 "기부 대상은 원전 안전 및 관련 연구 개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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