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2014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실시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4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권자 가구 중 만 5~19세 유청소년 대상에게 1인당 월 7만원(1개 강좌) 범위 내에서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 신청해 스포츠 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은 뒤 등록된 시설에서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 헬스 등 운동을 할 수 있다.

대상자 180명이 미달될 경우 차상위 장애ㆍ자활ㆍ본인부담 경감ㆍ우선돌봄ㆍ한부모가족에 해당하는 유청소년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구는 저소득 가정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바우처 카드를 지원 중이다. 2013년 카드 잔액이 이달말에 소멸되므로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가구당 연간 5만원 한도로 제공되는 올해 문화바우처 카드는 3월 중에 사용이 가능하다.

기타 바우처 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영등포구 문화체육과(2670-3139, 3134)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