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중 금리 및 주가.(자료제공=KDI)
KDI는 7일 ‘2013년 12월 KDI 경제동향’을 통해 12월중 국내 금융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국내 금융시장은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에도 주가 금리 등 주요 지표들이 통상적인 수준의 변동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DI에 따르면 12월 국고채(3년 만기) 금리는 외국인 채권 순배수 등으로 전월말 대비 15bp하락한 2.86%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다.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11월중 20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던 코스피지수 또한 2011.3을 기록하며 양적완화에 따른 주가폭락 우려를 일축했다.
원ㆍ달러 환율 역시 전월과 유사한 1055.3원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12월30일 5년여 만에 90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12월 평균으로는 전월말 대비 3.2%하락한 1004.7원을 기록했다.
KDI는 "주요 지표들이 통상적인 수준의 변동을 나타낸 것은 양적완화 관련 정책 변화의 영향이 제한적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KDI는 우리 경제에 대해서도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의 부진이 완화되고, 수출도 선진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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