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최고 인기 아파트 단지 '도곡렉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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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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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지난해 네티즌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인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동산114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클릭한 아파트로 '도곡렉슬'에 이어 송파구 잠실동 '잠실 파크리오'와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등의 순이었다.

지난 2012년과 비교해 '톱10' 안에 포함된 아파트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2012년과 마찬가지로 클릭수가 높은 서울·수도권 아파트 대부분은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에 위치했고 아파트 단지 규모도 컸다.

송파 잠실파크리오의 경우 총 6864가구로 톱10 중 단지 규모가 가장 컸고 올림픽선수기자촌, 리센츠, 주공1단지, 잠실엘스 등은 5000가구를 넘었다.

비교적 준공연한이 길지 않은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은마와 주공1단지 등을 제외하고는 200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단지들이 대부분이었다.

임병철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클릭이 많이 된 아파트의 경우 단지규모가 커 그만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의 물량 비중이 높아 매매와 전월세 등의 거래도 상대적으로 많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강남3구의 경우 최근 신규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았던 만큼 새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2년과 비교해 순위가 오른 도곡렉슬과 은마의 경우 올 한해 아파트 매매 거래량도 늘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의 경우 2012년 6만840건 거래됐고 지난해에는 11월까지 8만626건이 거래돼 32% 정도 거래량이 늘었으나 도곡렉슬과 은마는 45% 이상 거래가 늘었다.

2013년에는 재건축을 진행중인 강남 개포동 주공1단지가 톱10 안에 새롭게 진입하기도 했다. 아파트 매매가격도 올랐는데 지난해 말 대비 주공1단지는 면적에 따라 3500만원에서 9500만원 정도 올랐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은마도 지난해 보다 3단계 오르며 가격도 3500만원에서 4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새정부 출범 기대감이 높았고 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와 재건축 진행 등으로 투자수요가 몰렸다.

이밖에 톱10 안에는 경기도 과천 소재 래미안슈르가 유일하게 랭크 됐다. 과천은 래미안슈르, 래미안에코펠리스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아파트가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지방 역시 부산과 세종, 대구 등 2013년에 관심이 컸던 지역 중심으로 아파트 클릭수도 높았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단지 규모가 모두 컸는데 부산 화명동 소재 롯데캐슬카이저는 5239가구로 단지 규모가 가장 컸고 모두 1000가구 이상 규모를 자랑했다.

또 대부분의 단지가 200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새아파트가 다수였다.

해운대 아이파크, 벽산블루밍장전디자인시티, 더샵센텀파크 등 부산 소재 아파트가 대부분인 가운데 대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와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래미안7단지는 201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10위 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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