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근로자 문화프로그램 “댄스스포츠”성과발표회 개최

댄스스포츠 참여 근로자 26명 실력 뽐내기 자리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매주 월·수요일에 중소기업 근로자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댄스스포츠 수강생을 대상으로 6일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회는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중소기업 근로자 및 CEO 26명 전원이 참여하여 그간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실컷 뽐내는 자리였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해 8월부터 문화여가 사각지대에 있는 남동인더스파크 근로자들의 문화가뭄을 해소하고자 문화공감터라는 근로자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요가 및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현재는 노래교실과 댄스스포츠 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 지난 여름부터 남동공단 인근 근로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요가 프로그램 등이 동절기 추위 관계로 운영이 중단되었는데, 마침 한 수강생이 활동량이 많아 겨울철에도 운영이 가능한 댄스스포츠 개설을 건의하였다” 라며, “남동공단 인근 근로자에 수강생 모집 홍보를 한 결과 30명 넘게 참여신청이 있었고, 지금 현재 인천중기청은 장소만을 제공해 주고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근로자 동아리’가 되어 금번과 같은 성과발표회도 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댄스스포츠 참여 근로자 26명 실력 뽐내기 자리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