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도시비우기’사업의 일환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도심지역 전봇대와 전기줄, 통신선로를 모두 땅속에 묻어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실시됐다.
금천교시장 380m, 폭 5m에 대해 공사가 이뤄지며 이곳에는 현재 전주 11개, 통신주 10개, CCTV주 1개 등 모두 22개의 시설물과지하의 상·하수도관, 통신 및 전기관로, 가스관 등이 들어서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총 공사비는 36억 5000만 원으로, 한전·통신업체에서 50%, 서울시가 25%, 종로구가 25%를 부담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재된 전신주와 공중선이 사라지게 돼 도시 미관이 살아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각종 공중선 난립으로 인한 화재 등 사고예방에도 기여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즐겨찾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거미줄처럼 하늘을 뒤덮었던 전기·통신선들이 땅으로 들어가고, 선로를 지탱하고 있던 전봇대들이 사라지면서 아름다운 골목시장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관광명소다운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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