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메시지로 특종기사가 나왔으니 꼭 보라고 클릭을 유도하지만 누르면 소액결제가 유발되는 스미싱 문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특종 기사 '동아제약' 사칭, 동아제약의 여성용품에서 암을 유발하는 이물질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으로 사용자의 불안감 및 관심 등을 유발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고 8일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단독]"몸에 넣는건데"..."동아제약"여성용품서 강한 암유발이물질 http://vo.XX/ESN'이라는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문자를 받을 경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URL을 클릭하지말고 해당 문자를 바로 삭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KISA 스마트폰 보안 자가 점검 앱(폰키퍼)을 이용, 보안 공지를 확인하고 스마트폰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관련 전문가들은 "스미싱은 가능한 클릭을 유도해야 소액결제 등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문구로 사용자를 유혹한다"며 "지인에게서 온 아는 번호의 문자일지라도 클릭 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스미싱은 가능한 클릭을 유도해야 소액결제 등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문구로 사용자를 유혹한다"며 "지인에게서 온 아는 번호의 문자일지라도 클릭 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사용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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