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3년 중앙부처 공모사업비 30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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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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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확충, 군비절감 효과 기대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의령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와 경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부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총 19건에 국·도비 30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27.5%인 6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 국·도비 지원사업의 시·군 평균 부담률이 40~50%인 점을 고려하면 의령군의 부담률은 26.7%이어서 재정확충은 물론 상당한 군비절감 효과를 이뤄낸 것이다.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과 확보된 국 도비는 부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덕실권역 및 연화동권역 종합정비사업 123억 원, 낙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120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10억 원, 곡류 명품브랜드 육성사업에 8억 원이었고 그 외 기타사업에서 45억 원이다.

이같은 성과는 열악한 재정력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한 군이 군비 부담이 적은 공모사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다.

김채용 군수는 “현재 우리 군은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산업기반 등이 부족해 재원확충 방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 대안 중 하나인 공모사업은 재정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책개발 및 다양한 공모사업에 응모해 더 많은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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