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환경보전기금 융자 신청 접수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해 2014년 환경보전기금 융자 신청을 8일부터 접수한다.

도는 환경보전기금 융자목표액을 지난해 75억원에서 올해 80억원으로 확대했는데,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의 환경오염방지시설 11개 분야와 환경산업육성 9개 분야의 사업이다.

융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에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업체당 최대 10억원 까지이다.

신청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추어 환경오염방지시설의 경우 해당 시‧군 환경부서로, 환경산업육성 사업은 도 환경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융자 추천을 받으면 신한 기업 농협 등 선호하는 금융기관에 융자추천 공문을 첨부해 융자를 신청하면 되는데,자세한 사항은 도환경산업지원 홈페이지(http://www.ecohub.or.kr)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환경보전기금은 중소기업의 환경개선과 환경산업육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