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8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재홍 1차관, 오영호 코트라 사장 등을 불러 ‘2014 산업위 글로벌 전략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우리나라 수출 전망을 짚어보고 산업부와 코트라에 중견·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인 강창일 산업위 위원장은 “중견·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산업부와 코트라 임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도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하는 해외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라며 “이를 철저히 분석해 기업들에 제공,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오영호 사장은 “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기업을 돕는 코트라도 일이 많아질 것”이라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답했다.
김재홍 차관은 “전체 수출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엔저현상을 비롯한 불안 요소도 여전하다.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해 올해도 좋은 수출 실적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의 해외 출장 때 관행이었던 코트라의 과도한 의전이 도마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의원들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코트라에서 호텔에 꽃을 가져오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선물을 해 주는 마음은 고맙지만 전혀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업무를 어떻게 도와주느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도 “의원의 해외 시찰이 놀러 가는 것이 아닌 만큼 코트라는 의전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면서 “오히려 의원들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기업들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우리나라 수출 전망을 짚어보고 산업부와 코트라에 중견·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인 강창일 산업위 위원장은 “중견·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면서 “산업부와 코트라 임직원이 사명감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도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하는 해외 시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라며 “이를 철저히 분석해 기업들에 제공, 도움을 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오영호 사장은 “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시장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기업을 돕는 코트라도 일이 많아질 것”이라며 “특히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답했다.
김재홍 차관은 “전체 수출에서 중소·중견기업의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엔저현상을 비롯한 불안 요소도 여전하다. 대내외 환경에 적극 대응해 올해도 좋은 수출 실적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원들의 해외 출장 때 관행이었던 코트라의 과도한 의전이 도마위에 올랐다.
새누리당 이진복 의원은 “의원들이 해외에 나갈 때마다 코트라에서 호텔에 꽃을 가져오는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면서 “선물을 해 주는 마음은 고맙지만 전혀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업무를 어떻게 도와주느냐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도 “의원의 해외 시찰이 놀러 가는 것이 아닌 만큼 코트라는 의전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면서 “오히려 의원들이 가진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기업들에 도움을 주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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