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의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에 게임 기능이 탑재된다.
네이버는 상반기 중으로 밴드에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밴드에 게임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 게임 개발사와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현재 모바일 메신저 라인에서 게임 기능을 선보이고 있어 밴드만의 특성을 고려한 게임 서비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밴드는 친구·직장 동료 등 아는 사람끼리만 글이나 사진 등을 공유하는 폐쇄형 SNS로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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