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계량기 동파 시 2시간 내 복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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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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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서울시는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지난달부터 운영해온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한파대책본부'로 전환했다.

8일 서울시에는 오후 11시 기준으로 올 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한파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관리반, 구조·구급반, 교통대책반 등 모두 9개 반 2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동결ㆍ누수 급수관 긴급 복구반을 통해 계량기 동파ㆍ동결 신고가 접수되면 2시간 안에 바로 교체ㆍ복구한다고 밝혔다. 난방 사용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난방연료 월동기 긴급 복구반도 운영한다.

사고나 민원이 있을 경우 서울시 대표 트위터(seoulmania)에 글을 올리면 시에서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재난도우미 6800명을 활용해 거리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다.

주민센터, 복지회관, 경로당 등 662곳은 '한파쉼터'로 운영하고 순회 구급대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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