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사)광주명품김치사업단은 동남아권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4일간 베트남과 태국에서 마케팅을 펼친 결과,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인 KIM & KIM FOOD 수출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프리미엄 배추김치와 어린이 김치 등 5개 품목을 1차로 수출하게 된다.
김치光은 지난해 일본 수출(40t, 3억원 상당)에 이어 베트남에도 진출함에 따라 태국 등 동남아권 수출 판로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월말 발주 예정인 베트남 1차 수출 물량을 성공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사업단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광주김치의 해외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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