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舊경찰종합학교 부지에 가톨릭대 간호학과 유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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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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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초 자원봉사센터등 계획 백지화 될 듯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부평구 舊경찰종합학교부지에 인천가톨릭대 간호학과 유치를 계획중이다.

당초 자원봉사종합센터,청소년미래센터등을 계획한 것은 백지화 될 전망이다.

인천시에따르면 18만5849㎡의 부평구 경찰종합학교이전 부지에 대해 청소년미래센터,자원봉사종합센터,영유아보육종합센터,교등학교,종합의료시설등을 유치하는 용도로 도시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인천시의 재정난으로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년간 사업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미 사업부지내에 1만8663㎡의 종합의료시설을 확보한 인천성모병원이 나머지 부지에 가톨릭대 간호학과 강의동과 기숙사를 짓겠다며 인천시에 의견을 제출했고 인천시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다음달4일 부평6동 예림원에서 도시계획변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한편,시의회,도시계획심의위원회 등과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교육청이 고등학교 신설이 어렵다고 통보한 경찰하교부지내 시유지에 대해 영유아보육종합센터 건립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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