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동신문이 보통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활동이나 사설을 게재해온 1면 상단에 공개서한 전문을 실었다.
이는 북한의 공개서한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고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노동신문은 또 5면 '공동선언들의 성실한 이행에 조국통일이 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말로만 신뢰를 외워서는 북남관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남북정상이 합의했던 공동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글은 "공동선언들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판단하는 시금석"이라며 "6ㆍ15공동선언과 10ㆍ4선언이 이행된다면 북남관계의 개선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면의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민심의 강렬한 요구'라는 글에서는 남한에서 민주당 등 야당과 언론, 전문가들이 중대제안을 지지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세의 흐름을 따라 남북관계 개선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이 5면이나 6면에서 늘상 나오던 대남 비난도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도 24일 국방위 공개서한 발표를 보도하고 통일을 강조했고 조선중앙방송과 중앙통신 등 다른 매체에서도 이날 오전 특별히 남한을 비방한 내용은 없었다.
이는 북한의 공개서한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명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고 그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는 대목이다.
노동신문은 또 5면 '공동선언들의 성실한 이행에 조국통일이 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말로만 신뢰를 외워서는 북남관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남북정상이 합의했던 공동선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글은 "공동선언들에 대한 입장과 태도는 북남관계 개선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판단하는 시금석"이라며 "6ㆍ15공동선언과 10ㆍ4선언이 이행된다면 북남관계의 개선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같은 면의 '북남관계 개선에 대한 민심의 강렬한 요구'라는 글에서는 남한에서 민주당 등 야당과 언론, 전문가들이 중대제안을 지지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대세의 흐름을 따라 남북관계 개선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이 5면이나 6면에서 늘상 나오던 대남 비난도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방송인 평양방송도 24일 국방위 공개서한 발표를 보도하고 통일을 강조했고 조선중앙방송과 중앙통신 등 다른 매체에서도 이날 오전 특별히 남한을 비방한 내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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