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x86서버사업 레노버에 매각…23억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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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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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IBM이 x86 서버사업을 레노버에 23억 달러 규모로 매각한다.

IBM은 24일 레노버와의 x86 서버 사업 인수를 위한 본 계약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시스템 x, 블레이드센터 및 플렉스 시스템, 블레이드 서버와 스위치, x86 기반 플렉스(Flex) 통합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인수 가격은 약 23억 달러이며 이 중 약 20억 달러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레노버 주식으로 지불 될 예정이다.

IBM은 시스템 z 메인프레임, 파워 시스템, 스토리지 시스템, 파워 기반의 플렉스 서버, 퓨어애플리케이션 및 퓨어데이터 사업은 유지할 예정이다.

IBM은 향후 장기간 레노버를 대신해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유지보수 지원에 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레노버 회장 겸 CEO 양 위안칭은 “이번 인수 계약은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이끌고 PC 플러스 전략 확대에 기여하는 비즈니스에 투자하겠다는 레노버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 PC 사업에서 해온 것처럼 x86 서버 사업도 장기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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