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배포됐다.
“만화로 보는 평화도시 인천이야기”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겪어야했던 인천의 전쟁과 분단의 역사, 전쟁을 경험한 할아버지의 사연, 개성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를 통해 바라본 개성공단의 의미, 남북평화교류협력의 중요성과 서해 5도 평화의 섬 구상 등을 예쁜 손글씨체와 해학적인 만화로 표현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각 장 끝부분에 주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요악·정리하여 본문 내용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만화로 보는 평화도시 인천이야기를 통해 인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전쟁과 분단 역사의 성찰로부터 남북화해협력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평화도시 인천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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