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평화도시 인천 이야기」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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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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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알기 쉽고 흥미로운 인천의 역사와 서해평화의 중요성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평화도시 인천’을 지향하는 인천시가 통일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서해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만화로 보는 평화도시 인천이야기”를 제작했다.

이 책은 인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주민센터 등에 배포됐다.

“만화로 보는 평화도시 인천이야기”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겪어야했던 인천의 전쟁과 분단의 역사, 전쟁을 경험한 할아버지의 사연, 개성공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를 통해 바라본 개성공단의 의미, 남북평화교류협력의 중요성과 서해 5도 평화의 섬 구상 등을 예쁜 손글씨체와 해학적인 만화로 표현해 청소년은 물론 성인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황해도 해주 실향민인 할아버지와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아버지, 책의 화자인 초등학생 현수 등 3대가 함께 사는 가족 내의 갈등을 화해와 용서로 해결해 가는 이야기 전개를 통해 남남·남북갈등을 넘어 새로운 서해평화의 시대를 위한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각 장 끝부분에 주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요악·정리하여 본문 내용의 이해를 돕도록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만화로 보는 평화도시 인천이야기를 통해 인천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장의 전쟁과 분단 역사의 성찰로부터 남북화해협력과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평화도시 인천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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