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수민족영화 프로젝트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어얼둬쓰 징기스칸릉을 배경으로 징기스칸릉을 지키는 수릉인(守陵人)과 징기스칸 가문 혈통을 지닌 미국 청년이 벌이는 스릴감 넘치는 탐험 여정을 그려냈다.
이 영화는 몽고족 출신 영화감독 마이리쓰(麦麗絲)가 메가폰을 잡고, 미국 거장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이 제작에 참여해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을 얻고있다. 특히, 중미일 3국이 3억 위안의 제작비를 투입하는 등 소수민족영화를 세계로 진출시키려는 중국의 야심찬 포부가 담는 영화로 그 의의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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