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가 최근 열린 사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했다.
공사의 이번 쌀 기탁은 지난 2일 열린 제1대 황무성 사장 취임식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51포(510kg)로,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기부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황 사장은 “첫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이 지역 내 이웃에게 나눔의 형태로 함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배가 되었다." 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계획을 수립,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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