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박은영 박지선,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니는 남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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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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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박은영, 박지선/사진출처=KBS2 '인간의 조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김지민과 박은영, 박지선이 서로의 약점을 언급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화학제품 없이 살기 미션 마지막 날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준비한 식사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을 나눴다. 이때 김숙이 "개그콘서트 내 인기남 1위는 누구냐"고 묻자 박소영은 "김기열, 박성광, 송병철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지선이 "김대성이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과거 박성광 짝사랑에 대해 "벌써 8년 전 일인데 아직도 주홍글씨처럼 따라다닌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은영은 "지민이 옆에서 그런 말하면 안돼"라며 김지민의 전 연인 유상무를 연상케 했다. 김지민은 박은영에게 전현무를 짐작하게 하는 발언으로 당황스럽게 했다. 

네티즌들은 "박지선과 박성광은 사귀지도 않았는데 꼬리표라니 불쌍해", "솔직히 박지선이 아깝다", "김지민 유상무 너무 웃겼다. 유상무 후회하고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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