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경제 활성화도모" 건설사업 조기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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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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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추진 예정인 건설사업을 3월 초에 일제 착공하기로 했다.

 군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59일간 군청 및 읍ㆍ면사무소 기술직공무원들을 4개반 25명으로 편성해 합동 작업을 실시했으며, 기반조성, 도로, 지역개발, 상하수도분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383건 131억원의 사업비에 대한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동작업으로 6억 7천만원의 군비 절감효과를 거뒀다”며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착공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성장 동력기반이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절감된 예산을 주민을 위한 재투자사업에 투입할 방침이며 각 사업마다 명예감독관 위촉 및 철저한 공사감독으로 부실공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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