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유니티 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오는 4월 9~10일 양일간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규모의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코리아 2014(Unite Korea 2014)’의 주요 연사 및 강연 내용을 공개했다.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니티의 새로운 버전에 대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내용의 강연이 대거 포함돼 더욱 눈길을 끈다. 데이비드 헬가슨 유니티 CEO의 기조 연설을 비롯, 각 부문의 개발자 및 엔지니어가 직접 최초 공개하는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기술들에 대해 초급자부터 고급 개발자까지 참가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의 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지는 점도 눈길을 끈다. 유명 개발자 팀 쿠퍼는 새로워진 유니티의 GUI 시스템을 통해 ‘유니티의 새로운 GUI 시스템, UGUI’와 같은 기초적인 주제부터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확장시키기’와 같은 고급 주제들을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메카님’의 창시자 피에르 폴 지룩스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솔루션인 메카님의 한 단계 발전된 특징과 테크닉 등을 흥미로운 데모로 보여줄 예정이며 히로키 오마에는 지난 12월 탄생 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유니티 의인화 캐릭터 ‘유니티짱’에 대해 흥미진진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번 행사의 주제인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된다’는 주제로 게임 개발, 시뮬레이션, 비쥬얼라이제이션, 애니메이션, 교육 등의 분야별 첨단 정보 공유를 위한 강연과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수준별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15일까지 얼리버드 티켓 세일이 진행되고 있어, 유나이트 코리아 2014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누구나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나이트 코리아 2014 공식 홈페이지의 티켓 구매 페이지(http://korea.unity3d.com/tick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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