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 인문극장 2014: 불신시대' 강연 및 상영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두산인문극장'은 인간 삶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탐색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학문들을 한자리에 모은 통합적 프로그램이다. 믿음이 가능하지 않는 시대 ‘불신시대’를 큰 테마로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 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회의, 의심, 불신의 사례들을 살펴보는 강좌를 펼친다.
또한 ‘베키 쇼’를 둘러싼 인물들간의 관계와 양면적인 감정들을 날카롭게 담아낸 박근형 연출의 연극 <베키 쇼>와 사회 속에서 함몰되어 버린 개인의 모습을 뒤돌아 보는 <숨을 참는 법>등 기획 전시를 만나볼수 있다.
두산아트센터 페이스북을 통해 선착순으로 500명을 뽑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4일부터 개강한다. 강의와 상연 중 9개 이상을 수강하고 연극 1회를 관람한 수료자에게는 두산인문극장 수료증, 아트상품 및 연극 5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02)708-500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