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서는 올해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회 각 분야의 자원봉사 리더들이 머리를 맞대고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참여 프로그램 개발 방안들을 논의했으며, 봉사활동으로 접목해 즉시 실행가능한 방안들을 위주로 토의되는 실질적이고도 실무적인 토론회로 진행됐다.
또한, 손님맞이 운동의 일환으로 스마일운동과 국제매너는 물론 간단한 외국어 인사나누기와 참여하고 즐기는 관람문화 조성, 나부터 실천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범시민 붐업 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자가 앞장서는 성숙한 시민운동으로의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대회의 성패가 시민의 참여 정도로 좌우되는 만큼 인천의 88만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인천AG·APG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시는 올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치러지는 49개 경기장, 48개 훈련장, 선수촌 미디어촌에 연인원 24만480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는 23개 경기장, 25개 훈련장, 선수촌, 미디어촌에 연인원 3만6967명의 자원봉사자가 운영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방안들은 실무협의회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 Plan)으로 구성된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여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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