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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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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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계상초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운영 협약 체결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농촌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계상초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7일 창의적 농촌체험학습을 학교에 접목하고자 양기관의 공동협력 필요성이 제기돼 사전협의 이후 추진됐으며, 도시학생들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 할 수 없는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동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체험학습에 필요한 장소․체험장․체험정보를 제공하고, 계상초등학교에서는 양주시에 위치한 농촌체험마을, 농촌교육농장 등에서 다양한 농촌체험 참여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서울계상초등학교 정광선 교장은 “요즘은 가치 있는 일이라면 다소 힘이 들더라도 돈을 지불하고 체험을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농촌체험과 더불어 역사, 문화, 산업 등 다른 분야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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