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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소비자단체 초청 전력설비 현장설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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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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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연화) 소속 6개 단체 회원을 초청하여 전력설비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자들은 우선 한전 구리남양주지사의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시간 정보로 제공되는 전력사용 상황과 스마트그리드를 활용한 전기사용의 이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신가평 변전소를 방문해 765㎸ 설비 운전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송전설비에 대한 국민의 불신 및 갈등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하여 한전이 더욱더 노력하여 국민의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전력사업을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최인규 한전 영업본부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여 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전은 향후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시행하고 온라인패널단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고 서비스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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