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전선(FN)은 50%가 넘는 득표율을 보이며 시장을 배출하는 등 지난 1972년 창당된 이후 전국 단위 선거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여론조사기관 BVA의 출구조사 결과 국민전선은 1차 투표에서 득표율이 7%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전선은 지난 2008년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는 득표율이 0.9%에 불과했다.
국민전선 사무총장인 스티브 브리와는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에낭 보몽에서 50.3%의 득표율로 시장에 당선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