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지프 총리는 "안타깝지만 여객기를 마지막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장소는 착륙이 가능한 지역에서 떨어져 있었다"고 말해 불시착 등의 가능성이 없음을 시사했다.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은 24일 승객 가족들에게 "생존자는 없다"고 통지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확인된 정보의 상세내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는 약 2주에 걸친 수색이 이루어졌으나 인도양 추락이 사실상 확실시돼 항로를 이탈해 계속해서 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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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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