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사)대한복싱협회(회장 장윤석)와 공동으로 26일~27일 양일간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테스트이벤트 대회인 ‘2014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53명이 태극마크를 놓고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개최를 대비해 경기운영분야를 중심으로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사전점검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분야별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 등 대회 운영능력을 축적해 성공적인 대회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 선학체육관은 아시안게임의 공식 경기장이란 점에서 이번 최종 선발전은 실전 경기장 환경에 적응을 위한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다. 복싱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현장 적응력 향상을 통해 메달획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팬이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조직위는 대회 홍보를 통한 아시안게임 붐업 조성에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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