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올해 '맛과 멋 음식점' 10곳 추가 선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음식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맛과 멋 음식점'을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5월 중 관내 일반음식점 3500여곳 중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맛과 멋 음식점' 10곳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대상 음식점은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전수된 향토음식점,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친환경음식점 또는 웰빙음식점이다.

시는 예술 공간을 비롯해 주차공간 확보, 주변 조경 환경 등을 고려해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간소한 상차림, 음식물쓰레기 자율적 감량, 남은 음식 싸주기 등을 실천하는 음식점은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시는 '맛과 멋 음식점'을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표시판을 부착하고,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2012년부터 관내 음식점 76곳을 '맛과 멋 음식점'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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