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동구와 서구 주민 105,000세대, 261,500명이 공사기간중 단수로 인해 겪게 되었을 불편을 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된 서구 가정동 지역은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지역이지만, 단수 없는 물 공급체계에 의한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급수 중단의 불편없이 송수관 이설공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전상주 본부장은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기간 동안 안정적인 급수 공급과 완벽한 시공을 당부하는 한편, 돌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급수상황실을 가동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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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 수계전환 통해 단수없이 송수관 이설공사 완료
상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 급수관을 이설하거나 교체할 때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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