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대한메탈 등 26개 中企 '성실무역업체' 신규 공인

  • 2014년 제1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 중소 수출기업 26개 업체 신규

  • 도레이첨단소재·동원에프엔비·볼보 등 8개 업체 AA등급 상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대한메탈·대한화인세라믹·성진포머 등 26개 중소 수출기업들이 성실무역업체(AEO)에 신규 공인됐다.

관세청은 지난 28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AEO 공인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소 수출기업 26개 업체를 AEO로 신규 공인했다고 1일 밝혔다.

AEO는 관세청이 인정한 성실무역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대한메탈·대한화인세라믹·성진포머·신흥에스이씨·우성아이비·캐림코리아 등이 신규로 올랐다.

또 AEO 유효기간이 도래한 15개 업체에 대해 종합심사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도레이첨단소재·동원에프엔비·볼보그룹코리아·삼성중공업·아시아나에어포트·유한킴벌리·한라비스테온공조·한진해운 등 8개 업체를 A에서 AA등급으로 상향·재공인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올해 인적·물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 65개를 선정해 컨설팅 비용(최대 1600만원) 지원은 물론, 보다 쉽게 AEO 공인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AEO 신규 공인에 따라 우리나라 AEO 공인업체수가 559개로 증가하는 등 세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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