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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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3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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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양산시는 주택의 그린에너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설비 설치 시 설치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양산시는 이에 따라 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태양광, 태양열 및 지열시설을 설치하는 등 60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용량 기준으로 태양광 150만원(3㎾), 태양열 130만원(20㎡), 지열은 262만 5000원(17.5㎾)이며, 정부지원금은 별도 지원된다.

지원금 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 kemco.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승인을 받은 후 양산시 경제정책과(055-392-2333)에 보조금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함으로써 전기료도 절감하고 청정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어 건물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택구조에 적합한 설비의 종류를 선택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전문기업과 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산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45가구에 2억 3000여만원을 지원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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