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보고서 임원 연봉] 엔씨소프트 김택진대표 작년 연봉 6억400만원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연봉은 약 6억원, 배재현 부사장의 연봉은 약 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발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는 근로소득, 기타소득 및 퇴직소득을 합산해 6억400만원의 연봉을 받았으며 배재현 부사장은 급여 4억7000만원, 장기성과급 2억5000만원, 상여금 8000만원을 포함해 8억1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등기이사 4인에게 총 23억400만원, 1인당 5억7600만원을 지급했으며 3명의 감사위원회 위원 또는 감사에게 총 5억800만원, 1인당 1억6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엔씨소프트가 7인의 등기임원에게 승인한 금액은 120억원에 달한다.

한편, 지난해 엔씨소프트 직원 현황은 정규직 2023명, 계약직 91명 등 총 2114명이며 평균 근속년수는 4.5년이다. 직원들에게 지급된 연간급여 총액은 1464억5586만원으로 1인당 평균 급여액은 692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