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수도권(안양·강남·영등포 등) 일대 음식점 등에서 배달종업원을 모집한다는 생활정보지를 보고 찾아가 위장 취업한 뒤 음식대금을 수금한 현금과 배달용 오토바이, 카드단말기 등을 절취해 도주하는 수법으로 26회에 걸쳐 약 3,8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박모(38·절도 등 14범)을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추가 범행을 위해 면접을 보고 지하철로 이동하는 피의자를 잠복근무 중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