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안드레이 존슨, 성기 자르고 투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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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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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인 안드레이 존슨이 자신의 성기를 자르고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CNN 등 미국 주요 언론은 16일(현지시간) 존슨이 이날 오전 1시께 캘리포니아주 노스할리우드에 있는 한 아파트 2층에서 갑자기 흉기로 자신의 성기를 자르고 투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존슨은 투신 직후 아파트에 함께 있던 동료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

현재 존슨은 심각한 부상을 입긴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따.

현장에 있던 동료들은 존슨의 자해와 관련해 "마약과는 무관하다"며 "아무런 사전 경고 없이 순식간에 일을 저질러 옆에서 손 쓸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투신 현장에서 훼손된 성기를 발견했으나 접합 수술을 시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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