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강원도는 접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연령별, 권역별로 각 후보지지층이 확연히 갈렸으며 두 후보 캠프 측은 ‘원주’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지난 12~13일 강원도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지하는 강원도지사 후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 지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37.8%를 얻어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33.2%)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층에서도 최문순 후보(39.6%)와 최흥집 후보(35.5%)의 지지율 격차는 비슷했다.
연령별로 두 후보의 지지성향이 갈렸다. 최흥집 후보는 50대는 40.9%, 60대는 51.6%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50~60대 연령대에서 최문순 후보를 압도했다.
반면 최문순 후보는 20~40대 지지율에서 최흥집 후보를 앞도했다. 최문순 후보는 20대, 30대, 40대 각각 47%, 53%, 44.3%의 지지율을 얻어 20대 14.3%, 30대 15.3%, 40대 30.4%에 그친 최흥집 후보를 앞섰다.
권역별로 두 후보의 지지 성향이 달랐다. 춘천권에선 이 지역 출신인 최문순 후보가 44.8%로 앞섰다. 영동 지역인 강릉 출신인 최흥집 후보는 27.4%에 그쳤다.
반면 원주, 강릉, 삼척권에서는 두 후보가 30% 중반대에서 접전을 벌였다. 특히 최흥집 후보는 자신의 연고지인 강릉권에서 영서 출신인 최문순 후보에게 오히려 3.6%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캠프 측은 모두 무주공산인 원주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강원에서 인구가 많은 원주권을 공략해 표 확장성을 넓히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임의번호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지역에 거주하는 각 만 19세 이상 성인 700명씩 조사했다. 응답률은 18.8%이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7%포인트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 지난 12~13일 강원도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지하는 강원도지사 후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 지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최문순 후보가 37.8%를 얻어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33.2%)에게 오차 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투표층에서도 최문순 후보(39.6%)와 최흥집 후보(35.5%)의 지지율 격차는 비슷했다.
연령별로 두 후보의 지지성향이 갈렸다. 최흥집 후보는 50대는 40.9%, 60대는 51.6%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50~60대 연령대에서 최문순 후보를 압도했다.
반면 최문순 후보는 20~40대 지지율에서 최흥집 후보를 앞도했다. 최문순 후보는 20대, 30대, 40대 각각 47%, 53%, 44.3%의 지지율을 얻어 20대 14.3%, 30대 15.3%, 40대 30.4%에 그친 최흥집 후보를 앞섰다.
권역별로 두 후보의 지지 성향이 달랐다. 춘천권에선 이 지역 출신인 최문순 후보가 44.8%로 앞섰다. 영동 지역인 강릉 출신인 최흥집 후보는 27.4%에 그쳤다.
반면 원주, 강릉, 삼척권에서는 두 후보가 30% 중반대에서 접전을 벌였다. 특히 최흥집 후보는 자신의 연고지인 강릉권에서 영서 출신인 최문순 후보에게 오히려 3.6%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캠프 측은 모두 무주공산인 원주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강원에서 인구가 많은 원주권을 공략해 표 확장성을 넓히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임의번호 걸기(RDD)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각 지역에 거주하는 각 만 19세 이상 성인 700명씩 조사했다. 응답률은 18.8%이며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3.7%포인트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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