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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민간 자회사와 손잡고 청렴문화 확산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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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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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청렴 문화의 확산과 부패방지를 위해 민간 자회사에 손 잡고 청렴교육, 반부패수준진단 등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15일 발전소 운영·정비 전문회사인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KoPES)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기업 청렴문화 확산의 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민간 자회사의 청렴수준 제고를 위해 공동실천 및 상호협조를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과 KoPES는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에 상호 협조하고, 청렴문화 정착 및 투명·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반부패·청렴 활동을 위한 교육, 회의, 워크숍 등을 상호 지원하고, 협약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상환 남부발전 상임감사는 “남부발전의 관계회사로서 KoPES가 민간기업 청렴문화 확산의 모범사례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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