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3년도 충칭시 청소년 대표단의 인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올해는 12명의 인천시 청소년 대표단이 충칭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충칭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는 인천시와 충칭시의 자매도시 체결 이래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초청과 방문의 형태로 지속되어오고 있으며,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여 진행된다.
재단은 인천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견문 확대를 위하여 매년 중국,일본, 미국 등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과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이번 충칭시 방문을 시작으로 2014년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의 포문을 열 계획이다.
인천시 청소년 대표단은 4박 5일간 충칭시 중‧고등학생들과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의 가정문화를 깊이 체험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와 중국 삼협 박물관 등 충칭시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중국 학생들과 문화공연 발표회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국제교류를 통해 중국을 깊게 이해하고, 중국친구도 많이 사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화지역 청소년과의 민간교류를 통해 인천시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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