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채소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0위권 가운데 파프리카 매출이 12.9%로 양파(16.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파프리카 뒤를 이어 고구마(10.4%), 오이(9.6%), 감자(9.5%) 순이었다.
파프리카는 지난 2009년만 해도 채소 매출 7위(8.1%)였지만 2011년부터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감자와 고구마를 제쳤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파프리카를 시세보다 30%가량 싼 개당 1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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