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두 기관은 원격의료 전반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 위주의 검증이 가능한 모형을 설정하고 환자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둘 방침이다.
상시적 건강관리(원격모니터링, 상담·교육)와 진단·처방 관리를 지역별·단계별로 분리, 실시하는 방안은 공동 협의해 결정한다.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할 내용은 원격과 대면진료의 진단의 정확성을 비교, 평가함으로써 임상적 안전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위원장은 공동(의협은 부회장급, 복지부는 국장급), 위원은 의협과 복지부가 각각 관련 전문가를 동수로 추천해 위원장 포함 총 10인 이내로 구성될 예정이다.
예상 대상 지역은 서울, 부산 등 3개 광역시, 3개 중소도시, 목포, 신안 등 3개 도서지역으로 하되 세부 지역은 6월 중순경 의료계 협의를 통해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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