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노조, 무기한 파업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2 21: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정년연장·통상임금 소급 등 17개 항목 요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 노동조합이 2일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이날 "통상임금 소급액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불가 입장'을 통보했고 지방노동위원회 중재도 불발로 끝났다"면서 "오늘 오전 6시부터 생산현장직 246명 전원이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17일부터 정년 연장(57→60세)과 통상임금 소급액 3년치 지급, 임금 6.6%(11만 9000원) 인상 등 17개 항목을 요구하며 사측과 교섭을 시도했으나 파업을 결정했다.

조합원 전원의 투표 결과, 파업 지지는 66.1%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