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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시정인수 팀 가동…희망인천 준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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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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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팀 18여명으로 구성,단장에는 최순자교수(인하대)내정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희망인천 준비단’

유정복인천시장당선자가 시정을 준비하기위한 시정인수팀 명칭이다.

오는11일 인천교통공사2층에 한시적으로 둥지를 틀 준비단은 △정책팀 △기획팀 △국비확보팀 △공보팀 △민원처리팀등 5개팀 18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당선인이 준비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순자교수(인하대)가 준비단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준비단은 △유당선인이 국회의원시절 함께했던 조직 △이학재 국회의원 시장 출마 기획단 △이번 선거 캠프 주요 참여자등으로 구성돼 11일부터 인천교통공사 1층(프레스 룸),2층(당선인 사무실),3층(준비단 사무실)에서 현안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각팀의 역할과 팀장을 살펴보면 ▶정책팀:전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우모씨가 팀장을 맡아 시정 인수 인계를 맡을 예정이다.

▶기획팀:전 국회의원 출신 황모씨가 팀장으로 준비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비서실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비확보팀:현 새누리당 인사인 정모씨가 팀장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정부 지원 협력등을 전담하게 된다.

▶공보팀:전 국회의원 비서관 출신 김모씨가 팀장으로 대 언론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민원처리팀: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대외적인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인천발전연구원 박사들과 기획 예산팀 중심의 공무원들로부터 도움도 받을 계획이다.

특히 국비확보를 전담시키겠다고 유당선인이 공언한 정무부시장엔 새누리당 당직자인 정모씨와 이모씨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편 이번 준비단 구성에서 선거당시 캠프에서 맹활약했던 인천지역인사가 배제되면서 반발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인천 홀대론도 고개를 들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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