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금강권 관광협의회(회장 김인수, 서천군 생태관광과장)와 롯데관광개발(주)(대표이사 황명선)이 9일 서천군청 회의실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금강권 관광협의회와 롯데관광개발(주)은 금강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인수 금강권 관광협의회장은 “금강권은 수도권과의 거리로 인해 당일 관광객이 많아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강권과 롯데관광개발이 함께 머무르는 관광, 테마가 있는 관광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강권 관광협의회는 지난 2003년 금강을 연계하는 6개 자치단체(공주시, 군산시, 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익산시)가 자치단체간의 관광 교류와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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