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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희정지사 간부회의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0일 “민선6기에도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충남도정 만들자”고 강조했다.
지난 선거에서 재선한 이후 이날 처음 간부회의에 참석한 안 지사는 “중앙정부가 지침 내리기 전 우리가 한 발 앞서 고민하고, ‘이렇게 해보자’라고 중앙정부와 상의할 수 있는 도정이 돼야 대한민국이 더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안 지사는 특히 “민선5기에는 3농혁신과 상생산단, 주민자치, 행정정보 공개 등 많은 것을 도전하고 앞장 서 왔다”며 “자기주도적인 목표를 세우고 도정이 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열정을 갖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전자 정신, 개척자 정신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문제에 도전해 성공사례 만들어 보자”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또 “민선5기에 서해안 비전이나 3농혁신, 행정혁신, 자치분권혁신 등의 과제를 세웠다”며 “민선6기에는 이 과제들에 대한 좀 더 많은 성과와 결실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선거 과정에서 각종 단체와 맺은 협약이나, 도정에 대한 요구사항을 빠트리지 말고 정리해 민선6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정책 기획과 집행 과정에서는 도의회와 항상 상의하고, 도의회가 앞장서 입안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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