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원경희 여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대신 '시민위원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원경희 여주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는 대신 '여주시민위원회 태동(胎動)'을 꾸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업무 인수인계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태동'은 원 당선인과 시·도의원 당선자, 노인회, 이·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원 당선인은 '태동'과 함께 오는 11~18일 시가 마련한 신륵사 야외공연장 여주시 공무원으로부터 실·과·소별 업무 보고를 받으며, 민선 6기 시정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원 당선인은 "민선6기는 여주시민들과 함께 출발한다는 의미에서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꾸리지 않고, 여주시민 대표와 함께 업무 보고를 받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투명하고 깨끗한 열린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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